■ 큐브 꿀팁/IT정보

SK 바로(BARO)로밍으로 해외 무료통화 꿀팁!

큐브o 2020. 1. 28. 16:20

IT강국 한국을 떠나 해외로 가면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느릿느릿 인터넷 속도, 자꾸 끊기는 통화 품질 때문이다.

 

국내처럼 전국 LTE망 설치가 됐다면 모를까.

해외에서는 그런곳이 많지 않으므로.

이렇듯 다른나라를 가면 애국심이 생기는가 보다.

 

여러분은 해외여행을 하면서 어떤 경로로 통화를 하시는가?

 

아마 대부분이 카카오톡 음성통화를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필자 역시 그러했다.

 

그런데 카톡 통화의 경우 친구로 등록된 사람만 통화가 가능하다는 약점이 있다.

사업상 전화나 업무차 전화, 택배 아저씨 전화 같은 일반전화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물론 자동로밍으로 걸려오는 일반전화를 받을 수는 있지만

해외는 발신자 수신자 둘 다 요금을 부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국내처럼 일반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았다.

해외에서 무료 수신, 발신통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은 SK텔레콤에서 출시된 BARO(바로) 로밍이었다.

 

그럼 SKT BARO(바로) 로밍 요금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SK BARO(바로)로밍

 

해외에서 한국처럼!

무료 음성통화가 가능한 「SK 바로(BARO) 로밍 요금제

해외에서 음성 통화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SK 바로(BARO) 로밍 요금제의 부가서비스를 통해 사용 가능한데,

먼저 ▲SK 통신사 이용자이고 ▲T전화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가능하다.

 

특히 중요한 것은 BARO(바로) 로밍 요금제를 가입하지 않더라도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용방법은?

 

① 해외 도착 후 전원을 켜고, 비행기 모드를 해제한다.

와이파이를 연결한다.

T전화 앱을 켜고 실행한다.

이때 T전화 전체가 일반 로밍 모드인 초록색에서 BARO 무료 통화모드인 파란색으로 바뀌면.

파란색 통화 버튼을 눌러 한국에서 처럼 자유롭게 음성통화를 사용하면 된다.

 

T전화 BARO 무료 통화

 

이 외에도 T전화를 이용하면

해외 전용회선 구축으로 깨끗한 품질의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 같이 여행 온 사람끼리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서로 T전화 파란색 활성화 상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사용하면

△로밍 데이터에서 따로 차감되지 않으며,

 

해외에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 현지로도 통화가 가능해

현지 호텔 또는 음식점으로의 통화도 무료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제3 국은 제외)

 

그 밖의 예상 Q&A

 

Q 상대방이 T전화를 쓰지 않아도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전화번호만 있으면 누구라도 가능합니다. (집, 사무실, 고객센터 등)

 

Q. 타 통신사에서도 사용 가능한가요?

A. SKT 이용자만 사용 가능합니다. (SK알뜰폰 제외)

 

Q. 바로(BARO) 로밍 요금제는 얼마인가요?

A. 29,000원~59,000원까지 다양하다.

 

Q. 로밍 요금을 가입해야만 무료 T전화를 이용할 수 있나요?

A. 로밍요금을 가입하지 않아도 무료 T전화는 가능합니다.

단, 와이파이가 가능하고 T전화 파란색 활성화 상태일 경우 가능. 

 

Q. SK 로밍센터 번호는?

A. 해외 (+82-2-6343-9000), 국내 (02-6343-9000) 24시간 모든 통화는 무료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해외에서 국내처럼 무료 통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SK 유심과 T전화 앱, 그리고 와이파이만 있다면 해외에서도 언제든지 국내 통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사업을 하시는 분이나 업무상 출장을 가는 사람이라면 비교적 저렴한 BARO(바로) 로밍 요금을 가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국내에서 쓰던 번호 그대로 해외에서도 상시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주 장기 출장을 가시는 분이라면 듀얼 유심을 이용해 마음 편하게 한국으로 전화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라며 본 포스팅을 통해 해외에서도 따뜻한 안부를 언제든 전할 수 있는 해외여행 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