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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표 배편 예약은 간편한 모바일 승선권으로!

큐브o 2020. 3. 20. 11:13

기차 예약이 코레일톡이라면

여객선 예약은 모바일 승선권으로!

 

3면의 바다면적만큼 우리나라에는 예쁜 섬들이 풍부하다. 일상을 떠나 섬의 절경을 조우하고 있노라면 마음까지 깨끗해진다. 제주도, 완도, 여수, 통영, 목포, 울릉도 등등 섬으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여객선이다.

 

그동안 여객선 발권을 위해서는 창구를 통한 대면 발권만 가능했다. 하지만 2020년 3월 말부터는 현장 발권 없이 모바일로 예약이 가능하다. KTX 예매를 위해서 코레일톡 앱을 이용하듯 여객선 예약을 위한 앱이 생겼다. 자세히 알아보자.

 

선박 예약

 

신분증과 스마트폰이면 OK.

예약부터 승선까지 한번에!

 

현장 발권 없이 승선이 가능한 예매 방법으로는 ▲가보고 싶은섬 앱이나 누리집(island.haewoon.co.kr)을 이용하는 것이다. 현장에서 종이 승선권을 발급받기 위한 대기시간을 줄여 손쉽게 탑승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바일 승선권 활용 절차 / 사진제공=해양수산부

 

'가보고싶은섬' 앱 예매 방법

 

'가보고싶은섬' 앱을 다운받은 뒤, [모바일 승선권] 메뉴를 통해 예매를 할 수 있다. 예매 완료 후에는 즉시 승선권을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 사이트를 통한 예매 방법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여객선을 예매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모바일 승선권을 받을 수 있다.

 

 

승선권 검표받기

 

이렇게 발급받은 ▲모바일 승선권과 함께 ▲신분증을 제시하면 탑승이 가능하다.

 

 

섬에 살고 있는 도서민의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도서민의 승선권 간소화 제도를 이용하면 된다. 사전에 자신의 사진을 소재 지자체에 등록하면 되는데, 여객선 이용 시 매표·승선 담당자가 전산매표시스템 및 스캔된 사진과 실물을 대조하여 신분을 확인하는 것으로 대신하는 제도이다.

 

 

마무리 

 

모바일 승선권 간소화 제도로 인해 특히 섬에 살고 있는 도서민분들도 간편한 승선이 가능해졌으며 방문하는 여행자에게도 편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