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여행 후 남은 달러를 어떻게 활용하시는가? 여행 전에는 열심히 우대 환전을 비교해가며 준비하지만, 정작 여행 후에는 대부분 "남은 건 다음 여행에 쓰지 뭐~" 하시는 분들 많을 꺼다.
자주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없는 휴가 있는 휴가 한껏 끌어모아 임팩트있게 가시는분들이라면 남은 달러를 은행에 넣어 연이자 2%를 받아보는건 어떤가.
환전했는데 불가피하게 여행이 취소된자도 좋다. 달러이자라도 받아보자.
남은 달러 활용법은 현재 2가지가 있는데, 바로 ①수협은행의 '외화정기예금'과 ②산업은행의 '하이플러스 외화 정기예금'이 그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① 수협은행의 '외화정기예금'
- 권장가입금액 : 현금 1,000달러 미만.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음. (1,000달러 이상은 ②번 참조)
- 금리 : 연이자 2.5% (1년/단리/현재 홈페이지 기준), 정확한 이율은 지점마다 상이하여 가까운 지점 문의를 추천한다.
- 수수료 : 달러로 입·출금 시 수수료는 없다.
- 기타 : 한화로 입금하면 환전수수료 80%우대 >> 환전된 달러로 예치 >> 한화로 출금 시 출금수수료 1% 부과
※ 활용방법 : 1,000달러 미만의 현금을 1년동안 예금이자(2.5%)로 굴리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상품! 특히 달러를 가지고 직접 창구를 방문하여 예금하는 것이 이득인 상품이다. 인터넷뱅킹으로 예금은 되지만, 한화에서 달러로 환전우대80% 받는것만 가능함을 알아두자. 또 조합단위의 신협, 수협이 아닌 '수협은행'지점만 가능하니 가까운 '수협은행'에 전화해서 이율을 문의하고 가입유무를 판단하도록 하자.
② 산업은행의 '하이플러스 외화 정기예금'
- 권장가입금액 : 현금 1,000달러 이상. 이율과 수수료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1,000달러 미만은 ①번 참조)
- 금리 : 연이자 2.72% (1년/단리/현재 홈페이지 기준), 정확한 이율은 지점마다 상이하여 가까운 지점 문의를 추천한다.
- 수수료 : 달러로 입·출금 시 수수료는 없다. 단, 출금할때는 입금 7일 뒤부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음을 기억하자.
- 기타 : 고정금리식, 회전식, 변동금리식으로 3가지 이율방식이 있어 선택가입이 가능하다.
※ 활용방법 : 1,000달러 이상의 현금을 가지고 있고, 1년이상 예금이자(2.72%)로 굴리고 싶은 분들에게 이득인 상품! 가까운 산업은행에 전화해서 이율을 문의하고 가입유무를 판단하도록 하자.
더 자세한 내용은 각각의 링크들을 통해 확인해주길 바란다.
수협은행 : https://www.suhyup-bank.com/ib20/mnu/FPD00098
산업은행 : https://wbiz.kdb.co.kr/wb/simpleJsp.do?actionId=ADWBFM0499006
이렇게 외화예금통장에 대해 알아보았다. 최근 미국의 경제가 살아나고 증시가 좋아지면서 달러 강세를 보이는 요즘이다. 이대로만 유지해준다면 1년뒤 장농보관 보다 쏠쏠한 이자가 나오지 않을까?
여러분들 중 달러를 가지고 있는데 당장 쓸 계획이 없다면 외화예금통장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떤가.
글쓴이는 남은 달러를 활용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외화예금통장들이 '엔화'에도 출시되길 소망해본다. 플리즈~ : )
- 추가 -
최근 높은 금리의 달러예금통장이 출시되었다. 단기 달러이자 운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여주시길 바란다.
관련포스팅 : 여행 후 남은 달러 활용법 2편 '달러예금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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