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브 꿀팁/생활정보

아동,지적장애인,치매환자 신속히 찾아주는 '지문사전등록제'

큐브o 2018. 9. 6. 15:31

⊙ 혹시 내 아이가 사라진다면?

⊙ 지적장애를 가진 자녀가 실종된다면?

⊙ 초기 치매가 보이는 부모님께서 연락이 안된다면?



지문사전등록제도란?

아동이나 지적장애인, 치매환자가 길을 잃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경찰시스템에 지문, 얼굴,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보다 신속히 찾아주는 제도입니다.


『안전Dream』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사전등록하세요!


① 보유 기종에 따라 앱스토어(아이폰) 또는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에서 안전Dream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② 메인화면에서 '사전등록신청'을 누르고, 핸드폰 혹은 아이핀으로 본인인증을 합니다.


③ 대상선택, 국적선택, 이름, 주민번호 등 '대상자 정보를 입력합니다.

* 대상선택 : 정상아동(18세미만), 지적장애인(18세미만), 지적장애인(18세이상), 치매환자


④ '사진 및 지문정보'에서 사진을 등록합니다. 사진등록은 갤러리에서 가져오기와 카메라로 가져오기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⑤ '사진 및 지문정보'에서 지문을 촬영 등록합니다.


⑥ 사진 및 지문등록이 완료되면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특별한 '신체특징'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⑦ 발견현장에서 신속하게 연락하여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보호자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⑧ 등록된 정보가 정확히 입력되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시면 사전등록신청이 [완료] 됩니다.


신속하고 안전한 귀가 및 인계


사례1. 전주에 길을 잃은 3세 아동을 파출소로 인계, 미리 등록해놓은 지문정보로 5분만에 보호자에게 인계.

사례2. 대구에 맨발로 배회하는 19세 지적장애인을 파출소로 인계, 의사소통은 불가하였지만 미리 등록해놓은 지문정보로 1시간만에 보호자에게 인계.

사례3. 서울에 길을 잃은 81세 치매환자를 파출소로 인계, 미리 등록한 지문정보로 30분만에 보호자에게 인계.

사례4. 충북에 맨발로 보행하는 72세 치매환자를 파출소로 인계, 미리 등록한 지문정보와 안면인식 정보로 50분만에 가족에게 인계.


2017년 치매환자 실종사고는 2만2천여 건 발생. 하지만 치매환자 지문등록률은 12.9%로 상당히 낮은 상황이다.



모바일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우신 분들은가까운 경찰서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시면 간단한 치매인지검사 등의 서비스를 같이 받아 볼 수 있으니 시간내서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이 외에도 안전드림 홈페이지(http://www.safe182.go.kr)를 접속하면 자세한 내용을 얻을 수 있다. 


지문사전등록은 소중한 우리가족이 길을 잃더라도 현장에서 신원확인이 가능하여 실종을 예방할 수 있다.

안심드림앱이나 가까운 경찰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내 가족의 안전을 사전에 등록해놓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