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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브 꿀팁/IT정보

창의력 어떻게 키워? 3가지만 기억해!

"그거 알아? 이제 학교 공부만큼 창의력도 키워야 한데~" 주위에 창의력에 열띤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래 강력한 경쟁력으로 '창의력'이 급부상 했기 때문이다. 왜 급부상 했는지는 이전 포스팅 ' 인공지능도 못하는 단 한가지?'를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창의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다양한 강좌나 도서, TV를 통해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한가득이다 보니 무엇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안난다. 이말을 들으면 이말, 저말을 들으면 저말만 들으면 될것 같고, 이것을 적용하면 저것이 나타나다보니 머리만 지끈해온다.

 

이럴땐 쏟아지는 정보들을 바구니에 가득 담지만 말고,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선별해야 한다. 마트에 갔을때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인지, 이걸 집에 가져가면 반드시 사용할 것인지 생각하고 담는 것처럼 말이다. 그럴려면 '창의력'이 무엇인지 본질부터 알아야 한다.

 

창의력은 뭘까? 백과사전에서는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찾아내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이나 개념들을 새롭게 조합해 내는 것과 연관된 정신적이고 사회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어렵고 복잡하다. 좀 더 간단하게 정의해보자. 

* 창의력이란? : 정답없는 문제에 대한 상황해결 능력 (최진기)

 

그렇다. 창의력은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다. 수학공식에서 답을 찾듯, 공부를 해서 키워지는 능력이 아니다. 만약 정답을 잘 찾는 것이 창의력이라면 멘사회원이 이 시대를 이끌어야 한다.

 



그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3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자유 △긍정유인 △ 낯설게 하기. 자세히 살펴보자.

 

△ 자유를 주기. 성인이라면 나 스스로에게, 학부모라면 아이들에게 자유로운 환경을 줘야한다. 갖혀진 생각과 공간에서 창의력은 나올 수 없다. "이것만 하고 다른건 하지마" 보다 "이것 빼고 다른건 해두돼"가 훨씬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구글, 카카오, 다음, 네이버 등등 기업들은 앞다투어 편안한 근무공간을 만들고 있으며, 청바지와 티셔츠의 자유복을 권장하고 있다.

 

△ 긍정유인을 주기. 긍정유인이란 보상이나 이익이 작용하여 특정행동을 더 하게끔 하는 요인을 말하는데, 다르게 말하면 동기부여를 보상과 이익으로 주는 것이다. 예를들어 학부모라면 시험치는 자녀에게 좋은점수를 전재로 용돈이나 갖고싶은 물건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런 긍정유인은 즐거운 자극이 되어 목표를 향해 끝까지 나아갈 수 있는 끈기를 가져다 준다.

 

△ 낯설게 하기. 우리의 뇌는 익숙한 일상에서는 크게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새로운 사건이나 자극이 있을때는 뇌가 활발하게 활동한다. 바로 낯설게 하기다. 낯설게 하기는 2가지가 있는데 직접적 낯설게 하기와 간접적 낯설게 하기가 있다. 직접적으로 낯설게 하는 방법은 '여행'이고, 간접적으로 낯설게 하는 방법은 '책 읽기'다.

 

특히 여행은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진 패키지 여행보다는 여유롭게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자유'여행이 좋고, 책은 재미는 있지만 마냥 즐겁기만한 만화책보다는 인문학 도서나 삼국지 같은 역사소설 등 경험하지 못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책들이 도움이 된다.

 

이렇게 창의력 키우기 3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다. 위의 방법만 기억한다면 자연스럽게 창의력은 쑥쑥 올라갈 것이다. 3가지 방법들을 나의 일상의 자유로움속에서 긍정유인들을 녹여 낯선 자극의 여행과 책들을 통해 창의력을 뿜뿜 키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