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질환과 허혈성 심질환은 뭔가요??

심장이 안좋으면 뇌도 안좋아진다는 말을 들어봤는가? 

또 거꾸로 뇌가 안좋으면 심장도 안좋아진다는 말을 들어봤는가? 

그렇다. 심장과 뇌는 서로 다른기관이지만 상호작용하는 관계다. 

예를 들어 우울증, 외로움, 스트레스가 현대인들에게 많은데, 이러한 정신적(뇌) 원인이 심장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들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 심장의 정상 리듬을 방해하고 혈관 수축이나 심박수를 증가시키는데, 그로인해 다시 우울감과 불안, 외로움 등을 유발시켜 뇌를 더 무기력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또 이것과 반대로 심장질환이 원인이 되어 정신건강(뇌)에도 영향을 주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콜레스테롤이나 고혈압으로 인해 생긴 심장질환들이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에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가 나왔다. 

탄수화물과 육류를 즐기는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당뇨병이 많아 뇌질환이나 심장질환의 대비가 필요하다. 운동이나 명상과 같은 꾸준한 활동으로 예방을 하면 좋은데, 그럼에도 병이 찾아온다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2대질환 보험을 가입하고 있고, 주로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를 보장하고 있다.

그런데 보험 상담을 받다보면 '뇌혈관 질환'과 '허혈성 심질환' 진단비에 대한 가입권유를 받게 된다. 뇌혈관 질환과 허혈성 심질환 진단비는 무엇일까? 자세히 알아보자.

▶ 뇌혈관 질환 진단비

뇌질환 중 가장 넓은범위를 보장하는 진단비 특약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가입하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을 보장하는데,  【뇌혈관 질환】은 이러한 뇌졸중을 포함한 '이외 뇌질환'까지 보장하므로 넓은 범위를 적용한다. 여기서 '이외 뇌질환'은 예를들어 뇌혈관이 터지지도 막히지도 않았지만 혈관이 부풀어오르는 증상의 뇌동맥류가 있다.

▶ 허혈성 심질환 진단비

심장질환 중 가장 넓은범위를 보장하는 진단비 특약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가입하는 【급성심근경색증】은 심장을 둘러싼 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죽어가는 증상을 말하는데,  【허혈성 심질환】은 이러한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한 '이외 심질환'까지 보장하므로 넓은 범위를 적용한다. 여기서 '이외 심질환'은 예를들어 심장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협심증과 불규칙한 심장박동인 부정맥이 있다.

■ 결론

뇌와 심장의 질환을 가장 넓게 보장하는 진단비는 '뇌혈관 질환'과 '허혈성 심질환'이다. 이 두가지 특약은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 보다 넓은 범위를 보장하기 때문에 뇌질환과 심장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거나 넓은보장을 원하는 사람의 경우 가입하는 것이 적합니다. 단, 보장이 넓은만큼 다른 특약에 비해 보험료가 비싸다.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적정한 가입이 중요하다는 것도 기억하도록 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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